명리학은 출생한 연, 월, 일 시를 통해 사람의 운명을 예측하는 학문입니다.
주역이라고 들어봤나요? 약 7천 500년 전 복희씨가 주역을 만들어 길흉을 예측했습니다.
이후 춘추전국시대 때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영향으로 태양계의 영향을 받아 오행성으로 운명을 예측하는 오행학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당나라를 지나 송나라쯤에 연, 월, 일, 시를 이용하여 운명을 판단하는 사주가 만들어집니다.
그 유명한 서대승은 명리학을 발전시키고 명나라 때가 되면 명리학과 관련된 여러 서적이 나오며 발전하게 됩니다. 이는 청나라 때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즉 명리학은 수천 년 전부터 오랜 연구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학문입니다.
요즘 MBTI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행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MBTI를 알고, 상대방의 MBTI를 알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나를 알고 상대를 알고자 함입니다. 100%로 믿지는 않지만, 통계적인 가능성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통계는 데이터가 얼마나 많으냐가 중요합니다. 명리학은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역사가 대단한 학문입니다.
따라서 통계로 치자면 명리학의 통계를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MBTI나 명리학은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성격이나 삶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그것을 정확하게 알고자 하는 것은 바로 나를 정확하게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많은 선택에 있어서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사주팔자를 통해 통계적으로 부귀와 빈천 성격, 질병, 환경 등의 운명을 예측합니다.
따라서 사주 정보를 알면 삶을 살아가는 데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특정 사주 팔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 모두 똑같은 운명으로 살지 않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다양한 변화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변화가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인생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나의 사주를 정확하게 안다면, 나에게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안다면, 통계적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BTI는 사람마다 다른 성향에 다른 사고를 하며 살아간다고 가정하고 이를 몇 가지로 분류합니다.
명리학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사건이 일어나도 성향과 성격에 따라 우리의 반응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나를 알게 되면 내가 어떤 상황에 어떤 판단을 내릴지 알 수 있고, 따라서 더 현명한 판단을 하게 될 것입니다.
추가로 명리학은 주변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어떤 주변을 만나느냐는 인생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직업, 지인, 배우자 등의 선택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의 팔자를 바꾸기는 힘들지만 자신의 주변을 바꾸는 것은 어느 정도 인간의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나에게 운이 오는지 모르는 사람은 운을 맞이 할 준비를 하지 못합니다.
시험에 합격할 운이 있어도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그 운을 활용하지도 못하고 놓쳐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운을 아는 사람은 준비하겠지요. 그래서 그 운을 잡게 되는 것입니다.
우주 삼라만상과 인간사는 고정되어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유동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명리학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알고 싶어 하는 혹은 함께 생활하는 상대를 알고 싶은 욕구를 해결해 주는 다양한 도구 중에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도구입니다.
그런 도구 하나쯤 마련하는 것은 알기 어려운 인생을 살아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BTI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상대를 이해 한 것처럼 명리학을 통해 자기 자신, 친구, 함께 살아가는 배우자, 지인들의 사주를 분석하여 그들의 성향을 알게 되면 인간관계 또한 한결 나아질 것입니다.
결론 : 명리학을 통해, 부귀빈천, 우리의 수명, 직업 적성, 건강과 질병, 주변 환경들을 파악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피할 수 있는 것은 피해 보자. 그리고 언제 우리의 운이 올지 파악하고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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